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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하기 좋은 수석

 

출처 : 참수석 카페

 

https://www.youtube.com/watch?v=YjTq6eNUrK8&pp=ygUSc3Vpc2VraSBleGhpYml0aW9u

 

 

수석의 정의

수석(壽石)이란 무엇인가?
수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물음이며, 한마디로 말하기 쉽지 않은 답이 도대체 수석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생긴 돌인가의 정의 이다. 수석은 적당한 크기의 한 개 자연석을 대상으로 그 생김새나 풍정에서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을 예술적(藝術的) 감흥(感興)의 세계로까지 승화(昇華)시켜 즐기는 것. 이 정의를 좀 더 쉽게 풀어보면
– 첫째: “수석은 실내에 두고 감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너무 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정원석과 별개의 것이며 규격품이 아니기에 얼마만한 크기의 것이어야 한다는 원칙은 없다.다만 수반이나 좌대에 얹어 실내에서 감상하기에 불편하지 않을만한 크기면 된다. 길이20~30cm 정도의 것이 적절한 크기다. 촌석(寸.石) 소품석(小品石) 10여cm 이하의 돌도 수석으로 즐기는 장르가 많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 둘째:“수석은 반드시 한 개의 돌이어야 한다”한 개의 돌이 항상 무엇인가를 상징해 주고 그 상징에 의하여 멋진 형상을 연상시켜 주어야 수석의 가치를 나타내게 된다.
– 셋째:“수석은 꼭 자연석이어야 한다”자연의 경정을 돌 속에 발견하고 즐기는 취미이기 때문에 절대로 인공이 가해져서는 안된다.우리는 이것을 취하여 온갖 상상의 날개를 펴가며 관상하는 것이다.다만 문양석 색채석은 그 문양과 색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연마된 것도 보아준다.그러나 그러한 연마석은 엄격한 의미에서는 미석(美石)에 속하는 것으로 자연의 것보다는 값어치가 떨어진다.
– 넷째:“아름다움의 정취가 느껴져야 한다.”무심한 돌에 시정(詩情)이 함축되어 정서적인 감흥(感興)을 불러일으키는 돌이어야 한다. 무엇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것, 천연의 것, 실내에 놓을 수 있는 작은 것, 시정이 담겨있어야 하는 것 등 몇 가지 요소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져야 한다.

[출처] 수석 개론|작성자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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