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토론회에서 지역 백신피해보상전문위원회 심사 과정에 의도적으로 왜곡이 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안성배 제주도 역학조사관은 2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백신 부작용 피해보상, 국가의 역할은?’ 정책간담회 말미에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안 조사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 소속 고위직 위원 중 한 명이 보상 전문위원회 심사를 진행하면서 역학조사반에서 가져온 결과물을 의도적으로 배제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역 역학조사관 등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백신과 일부 병증, 이상반응 간 인과성을 인정할 만한 논리와 자료를 제시해도 '세계보건기구(WHO) 등 해외 사례가 없기 때문에 아직 그런 부분을 고려할 처지가 아니다'며 반대했다"고 말했다.
안 조사관은 또 “이 위원이 또 다른 심사 과정에서 수면 마취에서 덜 깬 채 오락가락 한 상태에서 하루 동안 1000여 건의 인과성을 심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일부 이상반응자에게 전달된 심의결과서는 조작된 적도 있다”며 “심의 과정에서 WHO에서도 인정이 안돼 우리나라가 인정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했지만, 이 내용이 빠진 엉뚱한 심사 사유가 적힌 결과서가 피해자에게 전달됐다”고 말했다.
안 조사관은 지난해 7월 열린 보상전문위원회에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겠다며 지역 역학조사관을 퇴장시켰다고 폭로했다. 그는 “당시 퇴장 등에 관한 규정이 없으므로 강제퇴장시킬 수 있다는 이상한 논리로 퇴장됐다”며 “지금도 보상전문위에 역학조사관이 못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내용이 담긴 녹취 내용을 간담회 현장에서 공개했다. 현장에 있던 피해자들이 이를 듣고 분노했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백신 피해자 간담회에서 피해자들이 오열하고 있다. |
이와 관련해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국회 차원에서 진상 파악에 나설 것”이라며 “질병청은 관련 대답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2시간 넘게 진행된 간담회에는 법조계 의료계 학계 언론계 피해자 등 40여 명이 모여 코로나19 백신 심의 기준의 불완전성, 과학적 심사의 허점을 지적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조경숙 질병청 예방접종피해보상지원센터장이 간담회 중에 떠나 피해자의 반발을 샀다. 피해자들은 질병청을 상대로 “왜 매번 전화를 하면 안 받느냐” “백신 피해자들의 문제 외에 더 시급하고 바쁜 사항이 뭐가 있느냐”고 항변했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백신 피해자 간담회에서 안성배 역학조사관이 백신피해조사 과정의 문제점을 폭로하고 있다. 이승륜 기자 |
대한민국은 거짓과 왜곡과 진실이 은폐되는 나라
문죄인 정부시절 조급하게 만든 백신을 공급받으면서 국민이 불안에 떠는 모습을 잠재우기 위해 그 문죄인은 방송에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하고 백신 부작용에 대한 문제를 국가가 책임지고 보상을 할테니 믿고 백신을 접종하라 강제하였습니다. 또한 백신을 접종시키기 위해 언론을 통제했으며 백스패스라는 초일류의 강제정책을 만들어 직장과 식당과 병원과 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백신을 강제로 접종하라는 방침을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자는 2천명 넘게 발생했으며 중증질환자, 백혈병, 혈액암, 혈전, 심장마비, 심근염, 심낭염, 뇌출혈, 뇌졸중, 전신마비, 돌연사 1만7천명 넘게 지금도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감당하기 힘든 진료비용으로 가정은 붕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어떻습니까. 문죄인은 양산으로 도망을 갔고 윤석렬 대통령은 후보시절 광화문 코백회 분향소에 방문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백신 부작용에 대해 국가가 책임지고 인과성을 증명하겠다고 당당하게 말을 해놓고 지금도 모른척을 하고 있습니다.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람과 중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 할로윈 참사나 세월호 참사의 인원보다 많습니다. 백신 부작용 피해자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닙니까, 국가를 믿고 신뢰하고 따른 죄밖에 없는데 국가로 부터 철저하게 버림을 받았습니다. 기사의 내용처럼 인과성에 대한 조작과 왜곡과 직무유기적 판단이 난무한 잘못된 인과성 위원회의 활동이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모조리 잡아다 법과 원칙에 따라 당연한 심판을 내려야 하지만 아니 모조리 특단을 조치를 단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윤석렬 대통령의 말은 공허하게 메아리로 멀어지네요. "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나는 국민에게 충성합니다." 좋은 말이지만 빚좋은 개살구 같네요. 미래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이 되려면 백신 부작용에 대한 문제도 분명하게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민심은 천심이란 말이 있습니다.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옐런 "필요 시 예금 보호 추가조치 준비 돼"…은행주 폭락 의식한 듯 (0) | 2023.03.24 |
---|---|
이재명, 檢 기소에도 당대표직 유지…민주 당무위, '정치탄압' 인정 (0) | 2023.03.23 |
이재명 대표직 사퇴 물어보니…찬성 47.4% vs 반대 44.9% '팽팽' (0) | 2023.03.22 |
이준석 "보수, 이성 찾아야...능력주의 싫다면서 대안은 없어" (0) | 2023.03.20 |
"한일 관계개선으로 수출 3.5조원 늘고 경제성장률 0.1%p 기여" (0) | 2023.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