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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근로자의날 10만원 상품권 주더니…회사 적자라 다시 가져오래요"

by 큰섬바위 2023. 4. 28.

한국의 전력회사인 한전은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10만원짜리 상품권을 지급했지만 회사의 경영난 때문에 나중에 회수했습니다. 한전은 매년 노동절에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해왔지만 지난해에만 32조 원이 넘는 적자를 내면서 자금난에 직면했습니다. 한전은 2021년 5조8465억 원, 전년 32조6552억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그 회사는 올해 10조 원 이상의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품권 회수로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일부는 SNS를 통해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한전은 경영난 해소를 위해 인건비 절감, 조직 인력 혁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공익성 제고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공사의 자금난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전력기기 제조업체와 공급업체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설명합니다. 한전의 발주량이 줄면서 자재와 제품 납품이 지연됐고, 전기요금 결정 지연 등 정치적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전이 지난해 32조 6천억 원이 넘는 적자를 낸 이후 많은 중소기업들이 수주와 결제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배전 건설사들도 지급 지연에 직면해 있고, 한전 적자 때문에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도 많습니다.

기사는 한국전력공사의 적자를 둘러싼 논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기요금 인상론을 다루고 있습니다. 한전의 적자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데다 정부는 물가상승 압력을 우려해 전기요금 인상을 꺼리고 있습니다.한전이 전기요금 인상안을 제출했지만 정부는 전기요금 인상을 최소화했고, 한전의 인상 제스처는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는 정부가 한전의 적자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전기요금 현실화를 위한 적절한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요금을 인상하여 전기 사용을 줄이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점에 주목합니다.

한전이 직면한 재정난은 원전과 원자재 가격 상승 탓도 있습니다. 한전은 건설비와 유지비가 비싼 원전에 많은 투자를 해왔습니다. 여기에 석탄,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어 한전의 재정 압박은 더욱 가중됐고, 한전 역시 전력수요 감소로 수익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전의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에너지원 다양화: 한전은 원자력과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태양광, 풍력, 수력과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원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원자재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에너지 효율 개선: 한전은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 및 보다 효율적인 산업 공정의 사용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이는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따라서 추가 발전소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관세 인상 : 한전, 실제 발전비용 반영해 관세 인상 가능이것은 에너지 절약을 장려하고 전기 수요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수익 증대: 한전은 주변국에 잉여 전력을 판매하거나 에너지 저장 또는 전기 자동차 충전과 같은 다른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함으로써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5. 비용 절감 조치: 한전은 인력 감축, 공급망 최적화, 운영 효율성 증대 등의 비용 절감 조치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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