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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드라마 :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by 큰섬바위 2023. 3. 23.

 

이드라마는 강창래님의 책이 원작입니다. 다음엔 책으로 읽어 봐야겠네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저자강창래출판문학동네발매2018.04.20.

강창래님의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살펴보면서 인간관계, 사랑, 가족, 성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이 책은 평범한 일상에서도 우리 주변에는 소중한 것들이 가득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면서, 작은 것들에 대한 생각을 더욱 깊게 하게 만들어 줍니다. 강창래님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살아가는 방법과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면서, 독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줍니다.

이 책은 일상적인 생각과 감정을 다루는 가벼운 문체와 함께, 감성적인 그림과 사진으로 가득 차 있어 시각적으로도 매우 아름답고 유익합니다. 그리고 책 뒷부분에는 강창래님의 사진에 대한 해설도 수록되어 있어,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총 10개의 에세이로 구성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강창래님의 삶과 인생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은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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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 한석규, 김서형, 진호은, 조유정의 촬영소감 | 왓챠 오리지널 | 지금, 왓챠!

“OTT 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정말 운 좋게 제가 원하는 이야기를 만났다”(한석규) 배우 한석규, 김서형, 진호은, 조유정의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촬영 소감 인터뷰를 공개합니다!왓챠 오리지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지금, 왓챠! #오매라 #오좀매 #오늘은좀매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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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드라마를 보는 내내 많이 울었다. 그리고 음식에 대한 소중한 추억과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나이가 들수록 한석규 배우님은 그 미소가 더 따듯해진다. 그리고 연기의 자연스러움은 아름다움으로 바뀐 것 같다.

김서형 배우님의 인생을 잘 마무리하는 연기도 드라마 속에 그대로 잘 녹아져 그 슬픔과 아픔이 오히려 포근함으로 다가왔다. 사람은 누구나 죽지만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는 다 다를 수밖에 없으며 죽음을 앞둔 사람도 남겨진 사람에게도 중요한 숙제가 될 것 같다. 한 편 한 편의 에피소드마다 보이는 음식은 우리가 잊어버릴 뻔했던 무언가를 느끼게 만들어 준다.

특히 매일매일 접하고 먹고 소비하는 일상이지만 그 음식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거나 의미를 담으려고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드라마에서 보고 느끼는 음식에 대한 생각은 가족과 많이 닮은 것 같다.

작가님도 배우님도 연출자님도 그런 마음이 있었으리라 생각을 한다.

세상이 변해도 가족과 집은 언제나 포근하고 아늑하고 따사로움 그대로 존재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가슴 따뜻한 소중한 드라마를 시청한 것 같아 여운이 오래도록 남겨질 것 같다. 감사합니다.

출처 입력  블로그 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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