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일 동해안 지역의 날씨가 무척 나빠서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감상하지 못했습니다. 속초 양양 지역도 마찬가지로 아침엔 짙은 구름이 있어 해돋이를 감상하지 못했는데 다행히도 1월 5일 속초에 볼일이 있어 방문을 했습니다.
1월 6일 아침은 꽤 쌀쌀한 편이었지만 날씨가 깨끗한 하늘 그대로였습니다.
속초 양양 지역의 해돋이는 7시 43분 늦은 시각에 해가 뜨는 일정으로 좀 느긋하게 나갈 수 있었습니다.
1월 1일이 감상할 수 없었던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행운과 즐거움을 갖고 바다로 향합니다.
멀리 붉은 기운이 서서히 올라옵니다. 멀리 조업을 하는 배들도 보이고 붉은 태양이 손에 잡힐 듯합니다. 정확한 위치는 물치해수욕장 모래 해변에서 해돋이를 맞이했습니다.
수평선 위로 이제 올라왔네요. 점점 올라오면서 붉은 기운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지금이라도 소원을 빌어 보십시오.
올해를 시작하며 1월 1일 해돋이를 감상하지 못했지만 조금 늦은 날에 더욱 아름다운 해돋이를 감상한 것 같아 행복하네요.
양양 물치해변에서 1월6일 맞이한 해돋이 풍경
해돋이가 늦은 관계로 바로 탐석하기는 무리가 있어 오전에 일을 마치고 오후에 탐석을 해볼까 생각을 합니다.
오후에 바다로 나오니 서핑에 명소 물치해변은 50명이 넘는 서핑족들의 바다가 되었네요. 점점 많아지는 듯합니다. 12월에 왔을 때 보다 파도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이 더 늘었습니다. 우연히 서핑하시는 분 옆에 차를 댈 수 있어서 춥지 않냐고 물어보았더니 많이 춥답니다. 그래도 서핑이 좋답니다.
약간의 호기심이 생기네요. 저희도 추워도 바지장화 신고 금강으로 남한강으로 탐석하러 가지 않습니까. 비슷한 취미인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물치해변에서 정암해변까지 돌밭은 점점 줄어들고 모래해변이 점점 늘어나네요. 두 번째 사진까지 전부 돌밭이었습니다. 이제 코레일 연수원 앞은 돌밭이 절반 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겐 심각한 상황인데 이곳에서 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모래해변이 넓어지면 대단히 반길 것 같습니다.
정암해변의 전체를 탐석하지는 못했지만 정암해변의 절반을 천천히 걸어보고 힐링하고 현재의 정암해변의 상태를 점검해 봤습니다.
언제나 잠깐의 탐석이지만 참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그래서 자기만의 취미가 중요한가 봅니다. 여기 정암에서 큰 위안과 힐링을 담고 갑니다. 행복하네요. 아름다운 바다가 있어서..........
몇점 만나지 못했는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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