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테니스 선수들은 점수를 획득해 높은 순위에 오르려고 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많은 여행을 해야 한다.
테니스 선수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여행이고 그에 따른 비용이다. 결코 저렴하지 않으며 프로 초기 단계 선수들은 투어 다니는데 충분한 항공티켓값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정상에 서면 세상의 모든 사치를 누릴 수 있는 매력있는 스포츠가 테니스다.
테니스 선수들은 이동하는데 개인항공편, 1등석 항공편, 이코노미석을 이용한다.
많은 테니스 선수들이 모든 토너먼트에 개인적으로 여행하는 것은 호화로운 삶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것은 최고 중의 최고만을 위한 것이다.
개인 제트기 이용하는 톱10
과거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 등은 자신의 개인 제트기를 타고 비행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소유권을 공유하는 개인 비행기를 이용해 이동한다. 개인 제트기 회사와의 후원 계약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NetJets는 로저 페더러가 은퇴하기 전에 개인 제트기를 제공했다.
개인적으로 비행하면 예고 없이 토너먼트를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사람과 함께 비행할 때 출입국 절차나 비행 대기 시간 등 속도 저하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개인적으로 비행하는 선수들은 국제적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공항을 통과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지루할 수 있다.
개인 제트기는 가족 구성원과 테니스 팀을 토너먼트에 데려갈 만큼 충분히 크다. 페더러는 몇 년 동안 아내와 어린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해왔고, 그의 코치 중 일부도 함께 탑승했다.
개인 제트기를 이용하는 선수는 극소수다. 대부분은 정기 항공편을 이용한다.
퍼스트 클래스, 비즈니스석 이용하는 선수들
꾸준히 큰 돈을 버는 테니스 선수들은 항공의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 티켓을 선택한다. 일반 항공권보다 자리가 넓어 훨씬 더 편안함을 제공받는다. 개인 제트기에 드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퍼스트 클래스는 선수가 다른 토너먼트로 빠르게 이동할 때 편리하다.
선수 가운데 팀 전체를 퍼스트 클래스로 이동하기도 하지만 선수를 제외하고 팀의 멤버들은 이코노미석으로 여행한다.
테니스 선수는 일반적으로 일반인보다 키가 크므로 넓은 공간이 필요해 피로 회복과 다음 경기를 위한 컨디션 조절에 넓은 좌석이 필요하다. 키가 190cm정도면 이코노미 좌석에 앉아 몇시간씩 이동하는 것은 고역이다.
이코노미 티켓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동하는 것은 이코노미 클래스다.
공간과 편안함은 비즈니스석에 비해 적지만 선수들에게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ATP 또는 WTA 투어에서 상위 200위 안에 드는 선수는 상금 수입이 투어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들은 가끔 일등석 티켓을 고르고 선택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아주 특별한 경우이고 대부분의 경우 이코노미 티켓을 구매한다. 한두시간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이코노미석을 택한다.
유럽에서는 비행기로 이동을 하지만 때로는 기차를 이용한다.
선수들의 현장이동은 버스~ 승용차
대회장에 도착하면 토너먼트에서 제공하는 자동차를 이용해 호텔과 대회장을 오간다.
ITF 대회는 선수들이 택시를 불러 이동하고 ATP나 WTA 챌린저급 대회는 대회본부의 시간이 정해진 셔틀버스, 투어나 그랜드슬램은 승용차를 수시로 제공받는다. 대부분의 프로 토너먼트에서는 자동차 스폰서가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이동을 도와준다.업체는 토너먼트의 공식 자동차 공급업체임을 광고하게 되고, 선수들은 무료 교통수단을 제공받는다.
선수들이 자신만의 교통 수단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자동차를 빌리는 것은 번거롭기도 하고 해당 국가에서의 운전 면허가 필요하다.
항공 이용의 경우
테니스 선수들은 연간 얼마나 자주 항공을 이용하나.
각 토너먼트마다 2개의 비행을 한다고 가정하면 ATP 투어의 상위 순위 플레이어가 매년 비행하는 횟수는 다음과 같다.
선수 항공편(연간)
노박 조코비치 28편
다닐 메드베데프 46편
알렉산더 즈베레프 46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52편
안드레이 루블레프 56편
라파엘 나달 22편
마테오 베레티니 42편
캐스퍼 루드 70편
휴버트 후르카츠 64편
야닉 시너 84편
테니스 선수의 이동은 랭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ATP 이벤트와 그랜드 슬램에만 참가하는 최고의 선수들은 여행을 많이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보통 1만킬로미터 이상 되는 멜버른, 뉴욕, 런던, 파리 대회를 위해 멀리 간다. 서울에서 멜버른까지 직항 거리가 8575km다.
챌린저 및 ITF 선수는 이동거리가 클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대회간 거리가 가까워서 여행이 그다지 어렵지 않을 수 있다. 한 나라에서 3~4개의 대회가 한달간 열리기에 이동 거리가 비행기로 한두시간 소요된다.
토너먼트가 가까이 있더라도 매주 이동을 하고 여행을 한다.
여행 비용은 누가 지불하나
테니스는 개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선수가 비용을 감당한다.
때때로 스폰서가 프로로서 많은 돈을 벌지 못하는 선수의 비용을 충당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국가가 젊은 선수들에게 이 비용을 지불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선수들은 토너먼트에서 토너먼트로 이동할때 안전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시간대를 넘나들어 지칠 수 있지만 직업의 일부다. 아마추어 테니스인들에게는 비행기도 타고 세계 여러곳을 여행하는 투어가 꿈이지만 선수들에게는 그저 이동하고 테니스하고 다음 대회장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일정의 대부분이다. 다른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는 여행이다.
출처 : 테니스 피플
https://www.youtube.com/watch?v=iuxVhrHFg9Q&pp=ygUW7KGw7L2U67mE7LmYIOyghOyaqeq4sA%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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