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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취미

남한강의 아름다움 그대로 함박눈과 함께 충주 탐석을....... 집안행사가 있어 하루 일찍 서둘러 나오다 보니고향길 가는 중 호젖한 남한강과 벗삼아 돌밭을걸어보고 싶은 마음에 눈길에 발을 내딛어 보네요.눈이 참 많이도 옵니다.돌밭이 관심이 아니라, 이 아름다운 자연속에서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벅차고 설레여집니다.돌밭은 변해있고, 기대감으로 한발 한발 내딛는그 발걸음은 가볍습니다.돌을 깨끗하게 씻을 수는 없어도 참 신기하게 남한강의 돌들과 비슷하게 감상이 되는 돌들이신비로운 탐석지의 느낌, 그대로 입니다.오석도 있고, 호박돌도 있고, 청석도 있고, 토중석도 있는데,이런 석질들의 산수경석, 평원석, 폭포석, 문양석, 꽃석, 호수석,미석도 만들어줍니다.이렇게 자연을 마음껏 누렸으니, 고향가는 길이 한결가벼워집니다. 자연의 위대함, 그 속에 소소한 취미생활을즐깁니다.참 아.. 더보기
참 재미있는 가덕 탐석지 청주에서 가까운 가덕은 실제는 낭성보다 멀다.낭성을 지나 좀 더 내려가면 나오는 가덕은 길이좋고 탐석지에 주차하고 내려가기가 편한 장점이있습니다.주변이 카페가 많고 전원식당들이 많은 곳으로탐석을 하다보면 개짓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됩니다.여기도 갈대숲이 높고 눈과 얼음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천천히 우선 위로 올라가 봅니다. 물은 깨끗하고 수량도 제법 있는 곳이라, 기대가 생깁니다.가덕탐석지를 예전에 방문했을 때 돌밭을 탐석했기에 하천물탐은 처음해봅니다.사이즈 좋은 낮은 산경으로 호수경이 나오는 석을 관찰해봅니다. 석질도 짱짱하고 좋네요. 발을 옮기고 조금씩 올라갈 때 만다 석이 한두점씩 나오니재미있고 처음의 우려에서 생각했던 석이 없으면이란, 생각은 사라진지 오래가 되었습니다. 석질과 변화와 피부는 미원과.. 더보기
청천에 만난, 원산경이 아름다운 평원석 올해 들어 청천을 두번 탐석을 했습니다.넓은 돌밭이 펼쳐져 있는 건탐을 넉넉히할 수 있는 돌밭을 한없이 걸어보도 다양한석들을 감상했지만 마음 한 구석은 만족스럽지 못한 아쉬움때문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몇년전에 큰비로 유실된 돌둑은 다시 정비가이루어졌고 작년만해도 수풀이 우거져있던내려가는 길은 잘 정비가 되어 있었습니다.돌둑을 내려서니 수반연출이 가능한 먹석한점이 눈에 들어오네요.!!그 옆으로 터진 돌둑으로 거세게 물살이 흘러내려가는 그곳 바로 수량이 풍부한 청천입니다.작년에 공사를 마쳐서 아직 돌들이 깨끗했습니다.청천의 대표석인 청천포도석(피부석), 쑥돌, 먹석,호박돌, 이피석, 등으로 구성된 산수경석, 호수석,평원석, 평단석, 물형석, 형상석, 경석으로 참 좋은탐석지라고 생각이 가득합니다.갈대숲사이에 .. 더보기
청천에서 만난 호수경석, 이쁩니다. 작년 여름에 줄 곳 많이 탐석을 다니던청천을 올해 들어 처음 탐석기행을 해봤습니다.청천은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해 좋은 석질의석들이 많이 나오는 곳인데, 먹석이 대표적인석질의 돌들로 먹석은 큰 변화는 없지만선과 부드러움이 좋은 석입니다. 이곳 탐석지가 청천에서는 가장 넓은 건탐을 할 수있는 돌밭인데, 날씨가 따뜻한 계절에는 단속이있어 몇번 쫒겨난 적도 있는 곳이라조심해서 탐석을 해봅니다.얼음도 꽁꽁 얼어붙어있고 물의 수량이 낮아돌밭이 넓게 많이 나와있네요. 물가 가까운곳은 언곳도 있고 물이 있는 곳도 있어 건탐과물탐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이 맑고 깨끗했지만 물속의 이끼는 여기도마찬가지, 미원보다는 덜 한 듯 한데,변화를 구분하기위해 집중해봅니다.언제쯤 이끼까 다 거치고 깨끗해질까요.. 더보기
낭성에서 만난 아름다운 호수석 : 세상에 이런일이 눈이 내리기 전에 낭성을 다녀옵니다.낭성은 지류가 많지는 않지만 좋은석을만날 수 있는 탐석지라 기대가 큽니다.  ​간간히 눈이 보이고 갈대와 억새가 아직거친 숲을 보여주네요.미원보다는 물속에 물때가 심하지 않아변화를 구분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밑으로 내려가 봅니다.갈대 헤치고 갈대뿌리에 발이걸리고여긴 갈대와 갈대 사이 하천에 돌들이 있습니다.물이 깨끗해서 갈대를 헤치고 내려가며 살펴야 합니다.  ​내려가면서 여러 석들을 만납니다.낭성의 포도석, 힘줄석, 변화석, 산수경석, 호수석형상석, 평단석 등등           ​낭성은 석질이 강질이고 쇠소리가 납니다.낭성의 하류이기때문에 수마가 좋고 형이부드럽게 잘 나오는 편입니다. 오늘도 힐링을 하며 즐겁게 탐석했습니다.감사합니다.​​유튜브 동영.. 더보기
속초 유일의 몽돌해변을 다녀왔습니다. 문중의 행사로 금요일 오후 속초를 방문했습니다.고향가는 길은 언제나 설레이지만 멀기도 하네요.1월1일은 아니지만 새해의 햇살을 맞으며 탐석하는이 기회는 절대 놓칠 수가 없겠지요.속초에서 탐석할 수 있는 유일한 몽돌해변은 이곳밖에 없기에 아침을 먹고 일찍 해변으로 나와봅니다.올해 떠오르는 태양입니다. 차가운 아침공기때문에몽돌위에 파도가 물안개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돌 위에 밀려온 파도는 몽돌을 미끄럽게 만들어이동하는데 어려움을 주네요.정암은 점점 돌밭이 줄어드는데 이곳 속초의 몽돌밭은 전혀 몽돌규모가 줄어들지 않고 계절에따라늘었다/ 변했다를 반복합니다.       쌍천의 다리밑으로 내려오는 설악의 깨끗한 물은 상수원으로사용하고도 남아 돌과 돌사이를 비집고 흘러 이곳 동해 바다까지자연스럽게 흘러들어옵니다... 더보기
규화목=목화석, 목화석=목화꽃돌 나무의 원래 형태와 구조를 보존한 상태로 실리카(SiO2)가 목질부의 공극을 채워 형성된 나무 화석을 말한다. 실리카는 흔히 단백석(蛋白石=오팔)이나 옥수(玉髓)의 형태로 들어가 있다.규화목나무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단단한 돌로 바뀐 것이다. 나무는 대개 죽거나 가지가 부러져 땅에 떨어지면 미생물과 박테리아의 왕성한 활동에 의해 분해되거나, 화학적으로 분해되어 없어진다. 그러나 늪지대, 갯벌의 습한 진흙지대 또는 모래나 화산재의 날림에 의해 빠른 속도로 묻혀서 나무들의 조직 사이로 지하에 용해되어 있던 광물의 침전 작용으로 인하여 원래 나무 성분은 다 없어지고 나무 자체의 구조, 조직, 나이테 등이 고스란히 남게 된다.​미세한 구조들이 보존되어 있어 식물종속(植物種屬)의 성쇠, 고식물지리, 고기후, 지.. 더보기
동영상 첫 미원탐석 새해 첫날 겨울 날씨가 좋습니다.가족의 이해하에 새해 첫 탐석에도전해 봅니다.청천으로 갈 예정이지만 중간에탐석하기 좋은 곳이 있어 차를세우고 무작정 내려봅니다.겨울은 바지장화가 기본, 챙겨입고미원의 하천으로 내려가 봅니다.​물은 깨끗한데 엄청 이끼가 깊게두껍게 끼어 있네요.갈대와 억새풀 사이로 작은 돌밭들이있으니 그곳을 집중적으로 탐석하면될 듯 합니다.미원석 특유의 변화와 힘줄과 석질이 모두살아있는 석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좀 더 내려가 봅니다.돌과 돌사이에 밑자리 좋은, 촉이 그대로살아 있어 감상하기 좋은 석이 보이네요. ​위로 더 올라가니 작은 돌밭이 나오는데 좀 사이즈가큰 돌이 여기저기 물위에 고개를 빼꼽히 내밀고 있네요.이끼가 깊게 낀 하천탐석엔 반드시 탐석하는 진리가바로 돌을 뒤집어 보는 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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