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행사가 있어 하루 일찍 서둘러 나오다 보니
고향길 가는 중 호젖한 남한강과 벗삼아 돌밭을
걸어보고 싶은 마음에 눈길에 발을 내딛어 보네요.
눈이 참 많이도 옵니다.
돌밭이 관심이 아니라, 이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벅차고 설레여집니다.
돌밭은 변해있고, 기대감으로 한발 한발 내딛는
그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돌을 깨끗하게 씻을 수는 없어도 참 신기하게
남한강의 돌들과 비슷하게 감상이 되는 돌들이
신비로운 탐석지의 느낌, 그대로 입니다.
오석도 있고, 호박돌도 있고, 청석도 있고, 토중석도 있는데,
이런 석질들의 산수경석, 평원석, 폭포석, 문양석, 꽃석, 호수석,
미석도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자연을 마음껏 누렸으니, 고향가는 길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자연의 위대함, 그 속에 소소한 취미생활을
즐깁니다.
참 아름다운 우리나라 겨울의 풍경입니다.
영상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이곳 겨울의 풍경과
돌밭의 정경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오늘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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