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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역시 스매싱은 망치질이다

by 큰섬바위 2023. 12. 21.

초보 딱지를 떼고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당신

오랜 기간 테니스를 치다가 슬럼프 온 당신

기본기를 아직 체득하지 못해 막막한 당신

잠시 흥미를 잃었다가 다시 라켓을 찾아든 당신

좀처럼 늘지 않은 실력 탓에 답답했던 당신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동네 테니스 고수의 1타강사 원포인트 레슨 비법!

2016년 출간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스매싱은 망치질이다』에 이어 4년 만인 2023년 가을, 지난 50개월여(1,514일)의 기록을 망라해 사진과 일러스트, QR코드로 링크된 동영상 콘텐츠까지 비주얼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새로이 개편한 『역시, 스매싱은 망치질이다』. 이 책은 저자 정선용이 최석만 테니스 전문 코치(일명 '최사부')의 실전 레슨을 받으면서 기록한 최사부 특유의 테니스 비법이 담긴 연습 노트다. 40년 넘는 구력을 자랑하는 저자가 최사부를 통해 깨닫게 된 테니스의 비기들을 혼자만 알고 있기가 아까워 세상에 내놓게 된 것. 『역시, 스매싱은 망치질이다』라는 책 제목 역시 30년 테니스 경력의 최사부 코칭의 정수가 그대로 담긴 그의 어록에서 따온 것이다.

'스매싱은 망치질이다', '볼을 마중 나가라', '낚시하듯 멀리 보고 볼을 낚아채라', '발리는 잽과 훅을 날리듯이 쳐라' 등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생활 밀착력 용어들로 어려운 테니스 핵심 기술을 단순 명확하게 풀어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귀에 쏙쏙 들어온다.

 

테니스가 대세, 내 테니스 실력 업글 비법은 바로 《역시, 스매싱은 망치질이다》

요즘처럼 테니스가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적이 또 있을까? 그야말로 공전의 히트를 치는 분위기에서 주변에 테니스 열풍을 주도하는 테린이(테니스+어린이)들과 종종 마주친다. 테니스 기술서가 범람하고 검색만 해도 테니스 정보는 넘치고 유튜브에도 테니스 관련 영상이 줄을 잇지만 막상 자신의 실력을 향상하는 데 필요한 핵심 포인트를 접하기는 쉽지 않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현재 내가 테니스를 즐기는 데 있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필요하며, 무엇이 개선되어야 하는지 감을 잡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다. 이런 이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가 바로 《역시, 스매싱은 망치질이다》이다. 그저 지루한 기술서가 아닌 재미가 깃든 테니스에 대한 족집게 과외나 오답 노트에 가까운 책이기 때문이다. 《역시, 스매싱은 망치질이다》는 30년 경력의 테니스 코치 최사부로부터 40년 넘는 구력의 동네 테니스 고수인 저자가 전수받은 테니스의 비법들을 깨알 기록한 연습 노트다. 무려 1,514일 동안 빼곡히 채운 노트 세 권에는 테니스의 체험적 노하우를 간결하고 압축된 알기 쉬운 일상 용어로 가득 채우고 있다.

테니스라는 스포츠는 말이나 글의 긴 설명보다는 직관적으로 내 신체의 움직임에 바로 응용, 접목해 볼 수 있는 한 두 마디의 강력한 아포리즘(Aphorism)이 훨씬 더 뇌리에 와닿는다. 그런 면에서 정곡을 찌르는 최사부의 주옥같은 어록을 저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 놓은 핵심 포인트는 정말 유용하다 할 수 있다. 더욱이 테니스 입문자뿐만 아니라 중·고급자들도 새겨들을 만한 재미있고 흥미를 끄는 핵심 포인트들이 수두룩하다. 무엇보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테니스 이론서나 기존의 테니스 관련 서적과는 전혀 다른 궤를 그리고 있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백핸드 스트로크와 발리부터 시작하면 재밌어!

먼저, 목차를 살펴보면 테니스 정석 핵심 포인트를 시작으로 백핸드 스트로크, 발리, 포핸드 스트로크, 스매싱과 서비스, 게임 전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개는 포핸드 스트로크로 시작하기 마련인데 이처럼 일반 테니스 기술서의 순서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저자는 테니스에서 반드시 포핸드 스트로크부터 시작해야만 하는 건 아니라고 주장한다. 백핸드 스트로크를 먼저 배우고 이어 발리, 포핸드 스트로크 순으로 치는 것이 훨씬 재미있고 실력도 빨리 붙을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포핸드 스트로크부터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나 금세 지루해져 흥미를 잃기 쉽고 그러다 보면 테니스를 그만두게 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고. 이는 40년 넘는 구력을 자랑하는 저자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깊은 혜안이 담겨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비주얼과 QR 동영상 보기는 필수

2019년 첫 출간한 《스매싱은 망치질이다》에서 한층 내용을 보완해 재출간한

《역시, 스매싱은 망치질이다》에서는 역동적인 사진과 세련된 일러스트, 감각적인 편집 디자인, 그리고 QR 코드로 링크된 유튜브 동영상 등 시각적 콘텐츠에도 공을 들였다. 동영상은 25개의 기본자세와 연속 동작, 그리고 4개의 랠리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QR 코드를 찍으면 유튜브 〈역시, 스매싱은 망치질이다〉(@tennis_smashing) 채널로 링크되고 해당 동영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각 챕터를 여는 대문 페이지는 세 가지 테니스 코드의 대표 컬러들로 장식하고 있는데 챕터 내용을 반영해 배치한 공의 위치를 확인해 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

역시 테니스는 장비발! 내게 맞는 라켓은 뭐가 좋을까?

각 챕터 뒤에는 테니스 동호인인 동네 테니스 고수 5인이 들려주는 테니스 비법들이 포진해 있다. 그리고 기존 테니스인들에게는 별것 아닌 당연한 사실도 막상 테니스 초심자는 그 당연한 것조차도 몰라 헤매기 일쑤. 테니스는 역시 장비발이다! 마지막 팁에서는 테니스 ‘찐’ 마니아이자 10년 이상 테니스 전문숍을 운영하고 있는 ‘테니스 스토리(www.tennisstory.co.kr)’ 대표가 들려주는 라켓과 스트링 추천 꿀팁을 소개한다. 이제 스트링 교체하러 가서 주눅 들지 않고 아는 척하기에 전혀 문제없겠다.

자, 그럼 ‘역시, 스매싱은 망치질’인지 확인하러 본격적으로 떠나보실까?

CHAPTER 1 │ 최사부의 테니스 정석 핵심 포인트

1.1. 테니스는 회전, 타이밍, 그리고 균형이다 14

1.2. 볼을 마중 나가라 [▶] 16

1.3. 몸을 용수철처럼 만들어라 20

1.4. 볼이 오는 정면이 아닌 옆에서 맞이하라(포핸드·백핸드 스트로크) 24

1.5. 참아라, 참아 참아! 임팩트 직전 순간, 정지하라 [▶] 26

1.6. 힘으로는 이길 수 없다 30

1.7. 대충은 없다. 정확하게 쳐라 32

1.8. 볼이 가는 방향으로 라켓을 던져라(포핸드·백핸드 스트로크) 34

1.9. 맞는 순간에 결정된다(포핸드·백핸드 스트로크) 38

interview 최석만 사부와의 대담 40

CHAPTER 2 │ 최사부의 백핸드 스트로크 핵심 포인트 [▶]

2.1. 오른쪽 무릎을 방향타로 하라 [▶] 52

2.2. 무릎 반동으로 몸의 탄성을 만들어라 54

2.3. 턱을 당기고, 배에 힘을 줘라 56

2.4. 어깨너머로 볼을 봐라 58

2.5. 튀어 오르는 볼을 요리하라 [▶] 60

2.6. 볼의 높낮이에 따라 무릎으로 조정하라 [▶] 62

2.7. 볼을 끝까지 보고 볼의 털을 벗기듯이 스윙하라 64

2.8. 멀리 보고 볼을 낚아채라 [▶] 66

2.9. 자신 있게 풀 스윙하라 70

interview 테니스 40년 구력을 자랑하는 정덕영에게 묻고 답하다 72

CHAPTER 3 │ 최사부의 발리 핵심 포인트 [▶]

3.1. 몸으로 막아라 [▶] 80

3.2. 라켓 헤드 세우고 머리와 손목을 고정하라 82

3.3. 볼을 이마 앞에 두어라 [▶] 84

3.4. 수평과 수직을 유지하며 높은 타점을 찾아라 86

3.5. 앞발을 내디디면서 사선(V자, ㅅ자)으로 북을 쳐라 [▶] 90

3.6. 권투의 잽과 훅을 날리듯이 쳐라 [▶] 94

3.7. 라켓을 절대 엎지 마라 96

3.8. 볼 밑으로 라켓을 집어넣어라 [▶] 98

interview 함재원의 테니스 스토리 102

CHAPTER 4 │ 최사부의 포핸드 스트로크 핵심 포인트 [▶]

4.1. 라켓 헤드 무게를 느껴라 110

4.2. 몸통을 회전하여 백스윙하라 112

4.3. 무릎 반동을 이용하라 [▶] 114

4.4. 튀어 오르는 볼을 요리하라 [▶] 116

4.5. 볼을 라켓에 정면으로 맞추어라 118

4.6. 손목을 쓰지 말고 엎드려서 쳐라 120

4.7. 임팩트 순간을 낚아채라 122

4.8. 팔로우 스윙을 끝까지 하라 124

interview 부부 동반 테니스 동호인 서재원의 이야기 126

CHAPTER 5 │ 최사부의 스매싱과 서비스 [▶]

5.1. 최사부의 스매싱 핵심 포인트 4

· 볼 밑을 찾아가라 133

· 옆걸음질로 볼을 쳐다봐라 [▶] 136

· 무릎 반동을 맞추어라 [▶] 138

· 천장에 망치질하듯 임팩트하라 140

5.2. 최사부의 서비스 핵심 포인트 4

· 어깨에 힘을 빼라 [▶] 143

· 이마 앞에 토스하라 144

· 볼의 최고점에서 라켓의 최고 속도를 만들어라 [▶] 146

· 왼발을 박차며 임팩트하라 148

interview 온 가족이 테니스 동호인, 이분세가 전하는 테니스 기본 매너 150

CHAPTER 6 │ 동네 테니스 복식 게임 전술

6.1. 발, 발, 발, 항상 발을 움직여라 158

6.2. 상대의 볼 구질을 빨리 파악하라 160

6.3. 기다리면 진다. 볼을 빨리 찾아가라 162

6.4. 볼이 오는 정면이 아닌 옆에서 맞이하라 164

6.5. 모든 볼은 일단 몸으로 막아라 170

6.6. 센터를 지키는 전위가 되어라 172

6.7. 떠난 볼은 미련을 버려라 174

6.8. 상대의 라켓을 주목하라 176

6.9. 좋은 볼도 냉정하게, 어려운 볼은 차분하게 대하라 178

tip. 함재원의 테니스 마켓 180

에필로그 200

 

저자 소개 (2명)

저 : 정선용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대학교 입학 선물로 받은 한일 우드 라켓 한 자루가 테니스 입문 계기가 되었고 이후 46년간 행복한 테니스 인생을 즐기고 있다. 테니스의 재미를 널리 알리고 싶어 2012년에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2급)을 취득해 테니스 동호인들을 지도하고 있다. 2015년, 테니스 레슨 코치인 최사부를 만나면서 테니스의 경지가 한층 도약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감수 : 최사부 (최석만) 관심작가

영암 신북중학교 시절, 테니스 지역대표 선수로 전국체전에 이름을 올린 최석만 사부, 일명 최사부. 과천에서 30여 년간 테니스를 가르치고 있다. 그만의 특유한 어법으로 테니스 기술을 전수하는 코칭력이 남달라 배우고자 하는 동호인으로 오늘도 관문 코트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소처럼 우직한 성격에 한결같은 성실함과 과묵함도 그가 가진 매력. 테니스 코치로 지낸 오랜 세월과 성실함은 책 속 사진의 모델이 된 그의 피부 빛깔이 여실히 증명해 준다. 현재 과천 테니스협회 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출처 : 테니스 피플

https://www.youtube.com/watch?v=ymjiR2yfts4&pp=ygUP7YWM64uI7Iqk6riw7I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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