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석이란 취미도 시간을 내고 조용하게
즐기기 위해서 자연을 찾는 것이고 그렇게 탐석에 집중하게 된다.
청주 낭성은 조용하게 탐석하고 오로지 자연을 즐기기에
참 좋은 탐석지 이다.
오늘 청주 낭성을 찾았다.
한적하고 큰 길에서 벗어나 더욱 조용하게 느껴질만 한 곳이다.
이곳은 돌들은 또 어떤 특징과 다양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을까
탐석지를 내려가며, 우선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해본다.
처음에 보이는 돌들은 역시, 낭성이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강질이고 변화가 보인다.
그동안 이곳의 탐석지를 별 생각없이 지나쳐 가곤 했다.
이곳보다 먼저 알게된 곳의 탐석지를 몇년 다녔다.
그곳에서 생애 간직할 만한 돌도 만났고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런 만족감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 같다.
천천히 하천을 따라 올라가 본다.
첫 하천의 모습만 보면 그냥 점점 더 깊이 산속으로 들어갈 것 만 같은데
한참을 올라가다보니 근처의 민가가 보이고 역시 이곳도 보가 자리잡고 있다.
보를 기점으로 다시 내려오며 탐석을 해본다.
강질의 변화좋은 주름 삼봉도 만나고 취석을 할 수는 없지만 호수물이
상당히 많이 고이는 호수석도 볼 수가 있었다.
또 다른 다양한 석들을 만났지만 영상에서 소개하고 있어 생략한다.
늘 생각한다.
탐석이란 여정은 번거롭고 귀찮을 수는 있어도
이런 마음보다는 더 이점을 많은 요소를 가지고 있다.
오로지 나만을 위한 나를 위한 시간이 된다는 사실, 자연의 푸르름과 깨끗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에너지가 된다는 사실, 그리고 내 삶을 뒤돌아 보며,
생각가 행동을 다시 복기한다는 사실이 더 이점이 될 수 있는 탐석의 요소가
아닌가 생각한다.
동영상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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