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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취미/탐석기행

눈길을 걸으며 탐석을 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어김없이

정선으로 달려갑니다.

진부에서 벌써 많이 쌓인 눈을

확인하니, 정선으로 가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 고민,

그래도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정선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도 여전히 길에 눈은

쌓여 있고........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길을

따라, 아니 눈길을 따라 돌밭으로

내려갑니다.

겨울 풍경이 아름답네요. 

돌밭위에서 강위에도 얼음

위에도 소복하게 눈이 내렸네요.

가까이 다가오는 돌밭에서

눈에 물기를 가득 머금은 노을석

을 한점 봅니다. 묵향의 그윽함이

가득 풍경옵니다. 멋지다. 절로

색감에 감탄이 나오네요.

눈으로 돌밭이 덮혀있지만 그 위로

돌들이 올라와 있네요. 물기를 담고

있어 색감이 더 선명하니 돌이 물을

뿌릴 필요는 없네요. 일감하나 줄였

습니다. 조양강의 물가로 내려가

봅니다. 이런 이끼는 여전, 백태도

여전, 물가에선 변화를 보고 돌밭에

선 색감을 봐야겠네요.

백태가 돌의 몸체를 뒤덮었고

변화는 보이네요. 씻어보고 싶

다. 그래서 가방에 넣었습니다.

강가를 서성이나 강과 돌밭이

맞다은곳 그곳은 눈이 적고 돌이

더 선명하니 그곳을 쭉 따라 내

려가 봅니다.

윗 돌들은 석질이 무지 무지 좋네요.

정선의 돌은 석질은 보장, 문양과

색감도 보장, 무조건 형만 갖추면 

됩니다. 제가 보장합니다.

탐석지에서 만난 돌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차돌은 아닌데, 특이한 석질을 가진 돌,

쑥돌로 거북바위로 감상했던 돌, 팥죽석(이돌

은 제가 정선에서 봤던 팥죽석중 가장 석질이

뛰어났음, 모암도 굿) 오석의 문양석, 숙암의

문양석(특히 숙암석은 아주 강질에 너무 너무

무거웠어요) 이렇게 짧은 시간 다양한 돌을

만날 수 있다니 저도 놀랐습니다.

좀 더 살펴보기 위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며 다양하게 돌을 즐겨봅니다.

사이즈도 적당한 숙암석, 노을석, 청석태양석,

먹석의 문양석, 평원석 등 다양하네요.

제 생각이 맞은 것 같습니다. 눈때문에 오히려

돌의 구분이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적당한 눈은 탐석에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이번 탐석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올해도 우여곡절이 많은 탐석기행이 될 듯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Mw_omoq3i4&t=290s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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