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침울두(針熨斗)

by 큰섬바위 2023. 11. 25.

 


 

침울두(針熨斗)

노수엽이 섞이는 대형 종이다. 잎 끝이 예리하여 뾰족한 바늘로 보고, 잎 살이 얇아서 통상(桶狀:잎이 중심부터 꺾여 잎의 단면이 U형 또는 V형이 되는 모양.)으로 되는 것을 울두 엽으로 인식해서 이름을 지었을까? 그렇지 않으면 등록할 때는 울두(熨斗)의 藝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지금으로서는 울두의 예를 찾을 수가 없다. 꽃은 담백한 핑크로 거(距)에는 진하게 나온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보고, 부귀란 속에 넣은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잎의 자세와 꽃도 보통 아마미 풍란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色花가 적을 때, 花藝品으로 등록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등록한 분에게는 대단히 미안하지만, 필자 개인의 생각으로 富貴蘭의 명감에서 삭제하고 싶은 품종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출처 : 한국풍란연합회(다인 황윤환님 글)

https://www.youtube.com/watch?v=w2jv4J6Ufts&pp=ygUJ67aA6reA656A

 

728x90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외금복륜(大隈錦覆輪)-부귀란  (0) 2023.11.26
오늘의 운세  (2) 2023.11.26
피자만들기  (0) 2023.11.25
오늘의 운세  (4) 2023.11.25
고독의 교향곡: 겨울의 차와 성찰의 멜로디  (2) 202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