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연예96 겨울 여행 그리고 풍경 기차를 타고 떠나는 겨울 여행 그 고요한 겨울날, 기차가 선로를 따라 움직일 때 섬세한 눈 담요가 풍경을 덮었고, 세상을 하얀색의 매혹적인 도화지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밖의 천상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창에 앉아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부드러운 눈으로 가지를 장식한 눈 덮인 나무들은 기차가 꾸준히 앞으로 나아갈 때, 펼쳐지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은은한 햇살이 구름 사이로 스며들며 자연 그대로의 눈 위에 부드러운 빛을 드리우고, 나를 둘러싸고 있는 고요함에 넋을 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차의 율동적인 바퀴 소리는 지나가는 겨울 동화의 나라로 향하는 마음을 달래는 음악이 되었고, 자연의 예술성이 지닌 소박함에 감탄했습니다. 눈송이가 하늘에서 변덕스럽게 춤을 추며 매혹을 더 했습니다... 2023. 12. 24. 부귀란 : 만녹(萬綠) 만녹(萬綠) 미야자키(宮崎) 산이며, 바탕의 감성(紺性)이 강한 대형의 두엽 종으로, 잎 폭이 넓고 두껍고 축이 굵은 희엽이다. 수평 잎을 내면서, 잎끝이 휘어지고 잎 유지와 겹침이 좋은 자태가 아름답고 볼륨감이 강하다. 축의 기부가 투명해서, 아래 축은 황색(黃色)으로 물든다. [몽환(夢幻)]과 비슷하지만, 잎 모양에서 차이가 난다. 수가 적기 때문에 유사품에 주의해야 한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출처 : 한국풍란연합회(다인 황윤환님 글) https://www.youtube.com/watch?v=Pm-laHFCWsQ&pp=ygUJ67aA6reA656A 2023. 12. 23. 겨울풍경을 가다 2023. 12. 23. 모닥불 삽화 2023. 12. 2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