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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취미/탐석기행

비오는 날 만나는 명석의 느낌은......

비가 내리네요. 할일이 별로 없으면

은근히 탐석지가 궁금해 집니다.

차를 타고 이동을 하는 차 안도 그저

나만의 공간인 듯 아늑하네요.

집에서 가까운 탐석지로 나들이입니다.

보슬비라 큰 부담은 없지만 바람만

불지 않으면 탐석의 어려움은 없을 듯...

탐석지 밑에 작은 돌밭이 있고 우선

건탐을 시작합니다.

작은 돌들로 소품감이 꽤 있는데,

한점만 소개해 드리면, 특유의 변화가

좋네요.

이제 건탐을 마치고, 장화를 신은

발을 물길로 옮겨 갑니다.

물의 느낌은 차지 않지만, 여기도

여전히 이끼는 자연스럽게 분포

되어 있고 물이 맑아 변화의 구분은

충분히 되는 탐석환경입니다.

물속에는 굵은 변화를 가진 돌들이

금방에 눈에 쏙 들어옵니다.

물이 잔잔하고 수량이 적고 잔물결이

없으니 참 탐석하기 좋네요.

우선 지금의 돌들은 맛보기라고 생각해주세요.

왠지 기대감과 설레임과 흥분감이 계속

오르는 중..... 뭔가 하나 나올 듯 합니다.

밑으로 두눈을 부릅뜨고 변화를 집중해서 

관찰하다 보니, 좋은 변화석은 그저 보이는 것

이 돌들도 참 좋아요. 변화 좀 보세요.

앞 뒤로 다 좋네요. 밑자리도 짱

수반에 잘 앉히면 위에는 변화산경

아래엔 수문경, 다음에 올려보겠습니다.

관통도 하나의 관통이 아니라 굵은 변화에

쌍관통이네요. 만사형통입니다. 땡큐

이젠 탐석지를 돌아 위로 올라오며 

탐석의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데,  물 밑에서 사이즈

좋은 돌이 변화도 크게 크게 보이네요.

아싸!! 기분은 벌써 흥분감으로 충만합니다.

돌이 있는 자리에서 꺼내는 것도 좀 

망설여 집니다. 괜히 꺼내서 실망하면.....

그런 불안감도 생기네요. 그래도

일단 꺼내는 봐야줘....ㅎㅎㅎㅎ

밑자리 그냥 일자, 변화는 말이 필요없고

사이즈는 대략 25이상, 왼편에 작은 투,

오른편 위에 호수, 갖출건 다 갖춘 돌

그래 오늘 이것 하나면 됐다.

탐석은 마음을 비우고 처음부터 시작해야지,

큰 욕심은 눈을 멀게 하는 법, 다시 깨닫게

되네요. ㅎㅎ

날씨도 선선하고 작은 가량비에 그저 조용하게

낭만을 즐기니 돌은 그냥 다가와 주네요.

 

오늘도 즐거운 탐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탐석지 풍경과 탐석지 정보를 영상에 담아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MeJN1bju_zQ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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