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이제서야 가평천을 다녀옵니다.
지인으로부터 전해받은 백호피는 몇년째
감상을 하는데, 왜 가평천을 가볼 생각을
안했을까. 이유는 단 한가지, 집에서 멀어서...ㅠㅠ
고향에 가는길, 좀 더 일찍 서둘러 가평으로
중부고속도로, 그리고 양양 춘천간 고속도로,
설악IC로 내려 가평으로 중간에 밥을 먹을까
하다. 편의점 제품으로 간단하게 요기하고
가평으로. 우선 시내로 가보니, 그 옆으로
가평천이 흐르네요. 청평은 수량이 무지무지,
겁이 납니다.
가평천은 우리내 지역의 하천과 비슷합니다.
탐석하는 날은 무지 무지 더웠는데, 벌써 이렇게
선선하니...... 가을, 가을비가 연일 내립니다.
탐석하는날 가평천 물속도 마구 마구 뒤질 각오로
준비해 갔는데, 애고 애고, 여기 비가 언제 왔나.
온통 흙탕물 물속이 보이질 않네요.
그냥 건탐으로 계획 변경합니다.
30분 돌밭을 둘러보니, 돌들의 분포가 대충 나오네요.
첫째. 인제 내린천, 양양계곡의 문양석과 흡사한 돌
둘째. 평창강의 청자석 종류 돌들
셋째. 제천의 계란천에 봤던 옥빛 가득한 옥청석
넷째. 호피석질이 혼입된 개호피 및 호피석
참고로 가평천의 특산품, 백호피와 황호피는 보지 못했지만
손맛, 무게맛, 비슷한 자개호피라고 생각하는 돌은 한점
만났습니다.
세척전과 세척후의 사진을 비교해 보십시요.
돌밭이 꽤 넓어 둘러보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주변에 관광지라, 모노레일 타시는 관광객도
저 사람 강바닥에서 뭐하나 쳐다보시네요.
저는 묵묵하게 탐석에만 열중해 봅니다.
한점 한점 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청석이 호피를 만났을 때 어떨까, 문양석
바탕돌은 청석으로 흰색감의 문양은 차돌을 넘어
호피석질로 보여집니다.
둘째. 인제 내린천, 양양 계곡의 돌과 흡사한 문양석
세째. 평창강의 청자석에 문양이 들어간 돌과 흡사한 돌
청자석의 색감과 문양이 평창강에서 즐겨봤던 돌, 그대로 입니다.
넷째. 제천의 계란천에 볼 수 있는 청석에 옥빛이 올라오는 옥청석과 흡사한 돌
다섯째. 호피석질이 혼입된 개호피와 호피와 흡사한 석질, 무게감이
느껴지는 호피흡사한 돌들
가평천도 지역의 최대 탐석지인데,
직접 방문을 해서 탐석을 해보니, 다양한 돌들이 보였습니다.
좀 더 계획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호피는 좀 더 탐석해 보면 만날 수 있을 것 같네요.
호피를 만날 기대감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좋은 탐석지에서 다양한 돌들을 감상했습니다.
가평천의 풍경과 탐석지 정보를 영상에 담아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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