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은 계속 말씀드려도 부족함이 없는
좋은 산세와 작은 하천과 강이 함께
어울어진 곳입니다.
어디를 가든 만날 수 있는 돌들이 있고
늘 기대를 가득 담고 접근할 수 있는
마음의 고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처가집에 작은 공간을 마련하여 돌을
가져다 놓습니다. 늘 이곳에 들렸다
괴산으로 출발합니다. 오늘도 똑같이
처가집으로 가서 고추와 방울토마토를
따고 탐석지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길은
늘 정감이 있는 시골길, 그리고 꽤 험준한
고갯길을 넘으면 어디나 계곡으로 들어가
탐석할 수 있는 하천이 나오니 참 좋은 곳
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은 깨끗해지고 수량이 많아졌는데,
풀이 더욱 높아졌네요. 처서면 이제
풀이 자라지 않는다는데 아직 계속 자라고
있는, 풀들 야속하네요.
우선 사이즈 큰 변화석을 감상합니다.
괴산 특유의 피부를 가진 변화석, 바로 그놈
계속 우선 내려가면서 탐석을 해봅니다.
계속 변화석과 감상석들이 나오네요. 좋아요.
내려오면서 만났던 돌들입니다. 스타치 피부석에 관통도
있고 호수경에 나오는 낮은경도 있고 변화좋은 입석경도
있네요. 역시 괴산입니다.
모두 취석할 수는 없어도 현장에서 감상만으로도
가슴이 풍만해지네요.
이런 탐석지가 있기에 즐거움과 힐링이 함께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한참을 내려왔네요. 이제 다시 올라 가야할 듯
합니다.
앞에 보가 있어 물이 점점 깊어지네요.
농로길 옆으로 가을 추수로 농부들이 바쁘게
움직이는데 저 혼자만 한가하게 탐석을 즐기는
호사로움을 즐깁니다.
보통 요즘은 괴산의 특유, 스타치 피부석을 좀처럼
보기 힘든데 오늘은 몇점을 만났습니다.
결국 많은 피부석들이 사라졌다고 해도 아직
퇴적된 하천의 부분과 산기슭, 다른 지류등에서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곳에서 숨겨져 있던
돌들이 조금씩, 자연의 변화에 의해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도 행복가득한 즐거움을 가졌습니다.
탐석지 풍경의 영상과 탐석지 정보를 영상에
담아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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