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석취미는 늘 혼자서 즐기는 즐거움이다
이런 생각을 하며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온라인 활동은 참수석과 다른
한곳에서 하고 있으며, 합탐에 대한 참여는
가끔 무찰이라는 곳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점점 돌들을 만나기 힘든 상황에서 이번 문경의
탐석은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탐석이었습니다.
문경영강은 참 좋은 탐석지, 왜 그렇게 많은
애석인들이 문경을 동경하고 방문을 할까
그 궁금증이 풀렸다고 할까요.
그럼 탐석을 진행하고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문경 영강의 가은식당앞 탐석지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물은 깨끗하고 맑고 청명했습니다. 오래묵은 이끼만
있을뿐 돌을 구별하는데 문제는 없는, 좋은 탐석환경이
었습니다.
탐석지 제 생각은 늘 건탐으로 건질 건 없다. 물탐을 해야
그래도 감상할 돌을 볼 수 있다가 제 탐석철학입니다.
그대로 실천합니다.
작아도 좋은 돌들을 봅니다.
오랜시간 수마가 이루어진 돌들, 탑석, 그리고
형제봉의 바위경 등등 우선 만난 돌들입니다.
강의 넓고 얕아서 서둘러 둘러 보아야 할 것
같아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우선 아래로 그리고 옆으로 이동 그리고 위로
이동을 몇번을 반복했네요.
아 힘들어.....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돌들이 결이 다릅니다. 물속에 늘 돌을 처음 대할때면
돌의 피부가 만져지는 느낌을 제일 먼저 느껴봅니다.
청주 낭성, 미원, 청천, 괴산의 돌들과 많이도 다릅니다.
가장 흡사한 돌을 찾으라고 하면 남한강 오석과
무주 금산의 호피석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특별합니다.
색감도 참 오묘합니다. 청석인데 오석의 빛이나고 오석인데
청석의 빛이 세어 나오며 옥빛으로 연하게 퍼져 나갑니다.
그런돌이 바로 이돌입니다.
돌의 사이즈가 왼쪽이 장 18정도 오른쪽이 장 22정도
됩니다.
돌의 무게감은 특히 왼쪽돌이 작아도 다른돌의 두배쯤
무겁습니다. 돌의 느낌은 그냥 꽉차다못해 넘치는 느낌
이 손에 전율을 가득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느낌은 처음인 듯 합니다.
부드럽고 꽉차있고 색감의 깊이가 남다르고, 이런 돌을
산과강의 펜션 사장님이 보여주셨는데,
사이즈가 장 50이 되는 듯 한데, 벌써 다른 사람에게
판매가 이루어졌더군요. 무려 3000만원에 처음엔
의아해 했지만 이해가 가더군요. 나중에 5000만원 준다는 분이 나타남.
바로 이돌입니다.
사장님이 탐석이 다 끝난 뒤에 이돌을 보여주셨는데
이유는 " 미리 보여주면 기죽어 탐석 못한다고"하시네요.
그럴만도 합니다.
진정한 명석은 다르더군요.
저는 비슷한 작은 수석한점 만났는데 그 감동은 엄청났습니다.
탐석자로서 손맛이 참 중요한데 이돌이 손맛은 최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세척해서 연출해 본 석들입니다.
색감이 남다릅니다. 무게와 수마가 남다릅니다.
영강에서 계속 탐석해야 하는 이유를 만난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문경 영강의 탐석지 환경과 정보를 영상에 담아 전해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eS3tHJaIbE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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