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맛비가 지난 뒤 어느 곳을 갈까 망설이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괴산으로 방향을 정해
봅니다. 본래, 청천으로 결정하고 지금 공사
하는 곳으로 나가 물속을 들여다 볼까
생각도 했습니다.

괴산군 청안면을 지나서 가다보면 청천이
나오기에 잠깐 드려서 확인해 본다는 것이
결국 괴산군 청안면에 자리를 잡았네요.


날씨가 이렇게 깨끗하네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물안도 깨끗하고
오늘 대박나는 것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하천으로 내려가는 것이 어렵지 그 다음은
물길따라 올라갔다 내려오면 그만,
위로 우선올라가 봅니다.
괴산의 변화석, 그리고 피부석이 대단한데,
오늘은 자글자글 피부석을 볼 수 있을까요.




우선 변화와 석질은 합격인데, 형이
나오질 않아요. 형이 제일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는 곳인데, 괴산은 앞 뒤 뒤집어도
석질은 대부분, 인정합니다.
변화도 다른 지역보다 좀 더 수월할 수는
있지만, 형을 갖춘 돌은 쉽지가 않네요.

차근 차근 위로 올라가며 돌 하나 하나
뒤집고 관찰하며 살려봅니다.




자 어떻습니까? 제가 말씀드린데로
석질 합격, 변화 합격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형이 아쉽네요. 오른쪽이 변화가
없거나 아님 채가 짧거나 아님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는 무언가, 그게 바로 부족한 만족감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분위기는 점차로
상승하고 있으니 조만간 무엇인가 튀어나오
듯 합니다.
이제 작은 다리를 지나 좀 더 올라가니
하천이 좁아지고 물살이 빨라지고, 그 위는
넓고 한적하게 흐르는 넓은 하천이 나오네요.
"휴! 다행이다. 이곳에서 꼭 찾아보자"

마음가짐을 다시금, 바로 잡고 힘을 내서
위로 올라가 봅니다.


물밑에 돌이 가득있고 그리고 돌이 다보여서
넘 좋네요. 그러다 보니 앞에
우와 !! 대단한 변화가 보이네요.



물속에서 어렵게 꺼내듭니다.
버겁네요. 커요. 너무 큰건 아닌데,
무겁네요. 어떻게 연출해야 할까.
고민이 됩니다. 탐석지에서 늘 느끼는
일들이지만 잘못 연출이 되면 그냥
미련을 버리기때문에........
하지만 구도가 아직 미정이라도, 피부가
골이 잘 발달되었네요. 그리고 모난곳이
없네요. 참 이상하네요. 보통 앞 뒤, 모소리에
조금의 파가 있기마련인데, 이돌은 없어요.
바위위에 올려두고 위로 올라갑니다.
꽝 꽝 꽝
다시 아래로, 이돌 한점을 챙기고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
늘 기회는 엉뚱한 곳에서 보게 됩니다.
그리고 우연찮게 보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이 바로 그때.


이거 이거 산수경석이네요.
수반에 잘만 연출하면 연봉산경이
원근감으로 잘 나온, 그리고 호수가
있는 어려운 산수경석을 한점 보네요.
아하 이런 일이......


얼마나 아름다운 자연입니까?
하늘과 붙은 저 능선은 어떤 저렇게도
조화로울까. 그래서 대한민국이 금수강산
인가. 참 아름다운 자연에서 힐링합니다.
이렇게 좋은 돌들을 만나니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지 않나.
오늘도 힐링합니다.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탐석지의
정보를 영상에 담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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