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롭고 한적한 금강의 강가에서
호사로운 탐석을 즐겼습니다.
무주의 금강이 아니라 대청댐의 금강
입니다.
여기도 넓은 돌밭과 간혹 호피도 볼 수
있으니 금강은 금강인가 봅니다.



바지장화를 입고 강을 건너가 봅니다,
바지장화를 벗고 탐석을 하려고 했더니
분무기에 물을 뜨려면 그냥 입고 있어야겠네요.
물을 뿌리며 탐석을 하니 좀 더 번거롭지만
돌이 선명해지니 구별하기 수월해집니다.







옥석도 있고 오석, 청석, 먹석, 토중석도 있는데
이런 돌들이 문양석, 산경석, 형상석, 선돌도
보여줍니다. 돌밭이 넓어서 몇번을 왔다 갔다해야
만족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의 다른 돌밭은 가지도
못합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다른편으로 옮겨서 다시 돌밭을 왔다 갔다 합니다.


평창강의 청자꽃돌과 비슷한 돌도 있고 먹차돌에
옥석의 좌대석, 50%정도의 호피석, 문양석, 해석
과 흡사한 수마좋은 돌 등, 분에 넘치도록 다양한
돌들을 감상합니다. 참 좋은 산지입니다.
어디서 이렇게 수마좋고 문양 선명하게 잘 나오는
돌들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까?
탐석을 마치고 돌아나오는 길에 오히려 좋은돌
두점을 만납니다. 참 신기해요. 귀로일석이란?
한점은 먹이 굵게 잘 들어간 묵석이 참 향이 짙내요.
한점은 투톤의 산경으로 넓은 황금들녘이 매력있네요.
오늘도 돌에서 눈을 땔수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돌을
만났습니다.
좋은 경치와 탐석지의 정보는 영상으로
소개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산불피해로 돌아가신 분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석취미 > 탐석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돌을 만나는 기대, 위험, 그리고 산돌에 놀라다. (0) | 2025.04.07 |
---|---|
봄의 낭성에서 물소리, 새소리, 돌들을 감상합니다. (0) | 2025.04.03 |
가자 소품이라도 좋다. 청천 소하천 탐석 1편 (0) | 2025.03.27 |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여주는 설악몽돌해변 (0) | 2025.03.24 |
평창강 그 이름 그대로, 청자꽃석, 토중석을 만나다. (0) | 2025.03.20 |